[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9일 오후 3시 10층 회의실에서 올해 활동하게 될 'SNS서포터즈 위촉식'을 갖는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의 SNS서포터즈를 선발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회사원·주부·사진작가·농업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거주자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에서 거주하는 8명을 선발해 SNS를 통한 홍보가 전국 각지에서 보다 활발히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주시 SNS서포터즈는 '원주시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의견 제시, 적극적인 원주 알리기로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 원주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되는 SNS서포터즈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SNS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원주시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원주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원주시 시정홍보실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SNS서포터즈를 통한 양방향 홍보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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