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7일 정부에 사퇴의사를 밝혔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사진=뉴스핌 DB] 2020.01.07 lkk02@newspim.com |
이상직 이사장의 사퇴는 오는 4월 총선 출마 준비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은 중진공 설립 40년 이래 첫 호남권 출신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2년여간 정책지원 불균형 개선, 군산상생형일자리 및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시애틀 및 뉴델리 KSC(글로벌혁신성장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국 확대, 스케일업 금융 추진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50조원에 이르는 초과이익을 누리는 재벌대기업의 독과점 구조를 깨트려 국민 실질소득을 증대시키는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과 혁신적 중소벤처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더 큰 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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