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만엽(사진) 아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제 52대 대한토목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7일 대한토목학회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 52대 회장 취임식이 열린다.
신임 한만엽 학회장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A&M University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아시아콘크리트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다. 이와 함께 각종 특허 신기술을 실용화하는 벤처기업, 써포텍을 설립해 경영하고 있다. 임기는 올 12월 말까지 1년이다.
대한토목학회는 도로, 철도, 지하철, 항만, 발전소와 같은 사회 기반시설을 만드는 토목기술인들의 단체로 지난 1951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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