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군사전문가·검사에 이어 소방관 낙점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5호가 7일 오전 발표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인재영입 5호는 소방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앞서 인재영입 1호로 발레리나를 꿈꿨던 40대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0.01.07 sunup@newspim.com |
이어 2005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던 20대 원종건씨를 2호로 발탁했고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김병주 전 육군대장이 3호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에는 고검장 출신의 소병철 순천대학교 석좌교수를 4호 인재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소 교수는 고위직 검찰 간부 출신으로 유일하게 전관예우를 거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전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발표되는 인재영입 5호가 '히어로(영웅)'라고 밝혔다.
인재 5호가 소방관임을 고려해 이날 인재 발표식 사회는 이재정 민주당 의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이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20대 국회에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인재 5호가 21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 소방관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 타이틀을 거머쥘지 주목된다.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