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 명품 멜론 안정 생산 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읍·면 산업팀, 멜론 유통법인회사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지역 특화 작목인 멜론 생산물 전량을 관내로 출하하는 농가에게 육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기간은 2년이다.

군에 따르면 멜론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유통법인회사와 전량 출하 약정을 맺어야 한다. 계약 이행시 멜론 육묘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에서 생산한 멜론의 유통 경로를 개선하기 위해 본 사업이 필요하다"며 "멜론의 계획 생산·출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