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vN이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랫말싸미'를 론칭한다.
tvN은 6일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 MC에 이상민, 김종민, 장도연이 출격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tvN] 2020.01.06 alice09@newspim.com |
이번 예능은 한류의 중심 케이팝(K-POP)을 배우며 한국어를 쉽고 재밌게 익히고, 나아가 노랫말에 담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인기 가수들이 일일 강사로 직접 출연, 케에팝을 좋아하는 10명의 외국인 수강생들을 위한 노래 강의를 펼친다.
MC로는 이상민, 김종민, 장도연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들은 수업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끄는 것은 물론, 함께 노래를 배워보며 시범 조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노랫말싸미' 제작진은 "노래에는 시대의 언어와 철학, 희로애락의 감정부터 연애, 가족, 사회 트렌드 등 삶의 모든 문화가 담겨있다. 그 나라를 이해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가 노래를 배우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케이팝을 통해 한국에 애정을 가진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의 정서, 문화 등을 알려주고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채로운 문화 차이를 교류하는 시간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노랫말싸미'는 오는 2월 10일 저녁 8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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