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갑 출마를 선언한 이재준(전 수원시제2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지역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과시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5일 오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저서 '이재준의 뚜벅뚜벅' 출간 행사를 열었다.
5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이재준 수원갑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사진=이재준 예비후보] |
출판기념회에는 친문 핵심 인사는 물론 경기지역 국회의원, 당원 및 지지자 등 3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하는 등 출정식을 연상케했다.
같은당 전해철·김진표·최재정·박광온·임종성·신창현·박정·권칠승·이원욱·백혜련·김영진·김정우·김병관 국회의원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이 위원장을 응원했다.
이해찬 당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송영길·설훈·김경협·남인순·김두관·소병훈 의원과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유은혜 장관 등의 축하인사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강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5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이재준 수원갑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내빈으로 참석해 좌담회를 갖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 [사진=이재준 예비후보] |
1부에서는 참석 국회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여하는 대규모 좌담회가 열렸다. 좌담회 참여 내빈들은 이 위원장과의 개인적인 인연은 물론 노무현·문재인 정부와 수원시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온 다양한 이야기들로 관중의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이 위원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장안 발전'과 '정치혁신'을 강조했다. 저서 '이재준의 뚜벅뚜벅'을 소개하며 도시에 대한 그만의 철학도 알렸다.
이 위원장은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다라는 명제하에 그동안 제가 만들어 온 지속가능한 도시의 성과들을 이제 장안을 위해 온전히 펼쳐내고자 한다"며 장안의 새로운 발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수원시 제2부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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