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가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국민체육센터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6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시비 등 예산 24억 7000만원을 투입해 체육센터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동구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광주 동구청] 2020.01.05 kh10890@newspim.com |
2011년 최초 개관 시 사업비 부족으로 건립하지 못했던 4층을 증축해 배드민턴, 농구, 탁구, 검도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문화교실, 화장실, 샤워실 등이 들어섰다.
기존 3층은 리모델링을 실시해 헬스장, 샤워실을 확장했으며, 개인사물함 설치, 수영장 사우나실 화강석의자 설치 등 주민편의시설은 대폭 확충했다.
더불어 최신 헬스장비 구입, 공기열 히트펌프 설치, 고효율보일러·인버터펌프 구축, 노후시설 개보수 등 대대적으로 이용환경을 개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동구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종합체육시설이자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수요를 반영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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