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합천군은 '2020년 500만 관광객 시대'붐 조성을 위해 롯데몰 진주점에 상설홍보관을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합천=뉴스핌] 정철윤기자 = 진주 롯데몰에 입점한 합천군 상설홍보관에 많은 시민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 [사진=합천군청]2020.01.04 yun0114@newspim.com |
지난 3일 개관한 진주 롯데몰은 아울렛, 마트, 시네마가 입점해있으며, 주말평균 4만 여명의 구매 고객이 있는 혁신도시 최대 복합 쇼핑몰이다.
합천군 홍보관은 1층 매장 중 정문 옆 17㎡를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무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홍보관 내에는 합천관광 홍보물과 LED 대형 모니터, 디지털 액자 등 최신기기에 합천관광 홍보 동영상과 관광 홍보 이미지 송출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게시해 롯데몰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합천은 진주에서 멀다고 생각했는데 30분 거리로 가까워진 줄 몰랐다"며 "합천하면 해인사로 통했는데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황매산, 루지 등 볼거리가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등 다양한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500만 관광도시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 2020년 새해를 맞아 사계절 국민여행지 합천을 알리는 상설홍보관을 개관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황토한우, 양파, 마늘 등 특산품 연계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하여 다이나믹한 합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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