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 독립 공간 마련해 본격 가동

기사입력 : 2020년01월03일 15:19

최종수정 : 2020년01월03일 15:21

[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 거점공간인 일자리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 영광읍사무소 1층으로 이전한 일자리지원센터는 그동안 일자리창출팀 에서 운영했으나 독립된 공간이 없어 군민들이 청사 방문에 대한 부담감과 불편함을 가져왔다.

[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2일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 거점공간인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영광군] 2020.01.03 yb2580@newspim.com

이에 군에서는 군민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아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센터에는 취업상담사 3명이 상주해 체계적인 구인·구직자 관리, 맞춤형 취업상담, 면접코칭, 자기소개서 작성법,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한 기업탐방과,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 운영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일자리를 원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해 일자리지원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직자 및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직상담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 취업준비서류를, 인력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채용 정보를 수시로 일자리지원센터에 제공하면 된다.

일자리정보는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061-350-5517)로 문의하면 된다.

yb258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