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3일 새벽 완도군 소안면 횡간도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70대 환자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위암 수술 병력이 있는 환자 A(71) 씨가 저녁식사를 하고 잠을 자던 중 자정부터 복통이 심해져 오전 1시 4분께 마을이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신고접수 1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119에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기해년에 섬과 어선에서 231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호송했으며, 경자년에도 바다 가족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