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3일 새벽 완도군 소안면 횡간도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70대 환자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위암 수술 병력이 있는 환자 A(71) 씨가 저녁식사를 하고 잠을 자던 중 자정부터 복통이 심해져 오전 1시 4분께 마을이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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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3일 새벽 완도군 소안면 횡간도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70대 환자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사진=완도해경] 2020.01.03 yb2580@newspim.com |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신고접수 1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119에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기해년에 섬과 어선에서 231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호송했으며, 경자년에도 바다 가족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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