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홍남기 "올해 한국경제 역동성과 포용성 높이는데 집중"

기사입력 : 2020년01월02일 15:44

최종수정 : 2020년01월02일 15: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재부 시무식서 경제정책방향 제시
"경제회복과 도약의 모멘텀 살리겠다"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우리 경제가 지난해보다 나아져 경기회복의 흐름을 보여주리라 전망된다"며 "올해 반드시 경제회복과 도약의 모멘텀을 살려나가야 한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시무식에서 "5년, 10년을 내다보는 명확한 비전과 중기적 과제들을 하나 하나 차곡 차곡 풀어 나가는 그러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모두발언하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2019.12.11 alwaysame@newspim.com

홍 부총리는 "작년은 글로벌경제 동반 둔화와 국내경기 조정 및 구조변화라는 이중의 어려움이 겹쳐 다가왔던 한 해"라며 "의미있는 성과도 있었고 또 아쉬움도 큰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후반기를 맞아 그간의 정책들이 결실을 맺고 변화된 모습과 성과가 국민들께 전달돼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정부도 지난달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반드시 경기반등을 이루고 성장잠재력 확충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 나가야 한다"며 "구조혁신을 통한 우리 경제 체질개선과 생산성 향상도 정말 긴요하고 산업혁신, 공공혁신, 구조변수 대응 등 5대 구조혁신 작업은 각별하고도 비상한 각오로 속도내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조금 더 따뜻한 경제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우리 경제 허리이면서도 고용 측면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대에 대한 맞춤형 고용대책은 별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기재부가 올해 주어진 소명과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서 우리부터 마음과 자세를 다시 가다듬고 달라져야 한다"며 구체적인 3가지 당부사항으로 ▲도전에 대한 정면승부 자세 ▲전체를 균형감있게 보는 통합적 관점 ▲소통과 조화가 함께 하는 동행걸음 등을 언급했다.

끝으로 홍 부총리는 "2020년 한 해를 보낸 후 금년 연말에 '우리 모두 최선을 다했고 후회없이 일했고 성과 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하자"며 "국민들로부터 우리 경제 '달라졌다', '나아졌다'는 말이 회자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