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기생충'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K컬처를 향한 전 세계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 속 특별한 설정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잘나가는 슈퍼 스파이에서 한순간에 '새'가 된 스파이 랜스(윌 스미스)와 별난 상상력의 '새'가슴 지니어스 월터(톰 홀랜드)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극한의 팀플레이를 담았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20.01.02 jjy333jjy@newspim.com |
톰 홀랜드가 연기한 월터는 한국 드라마부터 노래까지 모두 섭렵한 K컬처 덕후다. 일례로 월터는 기상천외한 가젯을 발명하는 실험실에서 K-POP을 듣는다. 그룹 트와이스의 '낙낙(KNOCK KNOCK)'이다.
또 한국 드라마 열혈 애청자인 월터 덕에 영화 중간중간 한국어 대사가 등장한다. 별난 상상력으로 만든 월터의 스페셜 가젯 '반짝이 구름' 역시 국내 유명 SNS 채널 고양이 '우아'의 사진을 참고해 탄생했다.
한편 '스파이 지니어스'는 오는 22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