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올 한해 지역아동 육성에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0년 아동분야 예산은 69억3000여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억3000여만원이 확대됐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아동센터 학습 교재 · 교구비 지원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비도 증액했다.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청] 2020.01.02 lbs0964@newspim.com |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월 10만원을 증액하고 7년 미만의 종사자에게는 2만원, 7년 이상의 장기근속 종사자에게는 3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어린이집 입소 아동에 대한 급 · 간식비 추가 지원도 2020년 어린이집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아동 1명당 급 · 간식비 1900원에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함께 500원을 추가해 총 2400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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