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신년사] 황교안 "2020년은 변화와 도약의 해…국민중심 민생정당 거듭날 것"

기사입력 : 2019년12월31일 14:06

최종수정 : 2019년12월31일 14:06

31일 신년사 통해 '경제 활력·안보 불안 탈피' 강조
"새해는 총선의 해, 한국당 변화·혁신 눈여겨봐달라"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20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도약'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국민 모두가 참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새해는 변화와 도약의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019년에 대해서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힘들었고, 불안한 안보에 늘 마음이 무거웠다"며 "공정과 정의가 무너져 불신과 갈등도 깊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020년에는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안보는 불안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국민 모두가 다시 의욕과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뛰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 대표는 한국당이 그 변화와 도약의 길을 닦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국민중심 민생정당으로 한층 거듭나 시급한 민생 현안부터 챙기고 국민들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새해는 총선이 있는 해"라며 "새해 자유한국당의 변화와 혁신을 눈여겨봐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인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30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황교안 대표의 신년사 전문이다.

경자년 새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새해는 누구나 맞이하지만 한 해가 어떤 해가 될 지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풍요와 결실을 뜻하는 백서(白鼠)의 해를 우리 모두 힘찬 포부와 함께 시작합시다.

지난 한 해는 국민 모두가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힘들었고, 불안한 안보에 늘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공정과 정의가 무너져 불신과 갈등도 깊었습니다.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할 정치는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새해는 변화와 도약의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안보는 불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국민 모두가 다시 의욕과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뛰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이 그 변화와 도약의 길을 닦겠습니다. 국민중심 민생정당으로 한층 거듭나 시급한 민생 현안부터 챙기고 국민들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새해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새해 자유한국당의 변화와 혁신을 눈여겨봐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새해 밝은 해와 함께 찾아온 희망차고 진취적인 기운이 항상 함께 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