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전문 진단기술 활용, 누전 점검 및 안전교육 "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S전선이 최근 동해와 경기도 군포 등 사업장 인근 지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노후된 전기설비가 여전하고 점포가 밀집돼 있는 시장 구조로 화재 위험이 있어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LS전선은 이달 동해와 군포의 전통시장에서 전기 안전점검 작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통시장 안전점검은 LS전선이 매년 추석 명절과 동절기를 앞두고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LS전선은 이달 동해와 군포 지역 전통시장의 안전유지를 위해 전기 케이블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LS전선] 2019.12.31 sjh@newspim.com |
LS전선은 케이블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기술을 활용해 개별 점포들을 방문해 케이블의 절연 성능과 피복 상태, 누전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케이블 오남용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전통시장은 전기설비가 노후되고 인화성이 높은 물질이 많은 데다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시 빠른 시간에 위험이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특히 화재 원인의 절반이 누전, 접촉 및 절연 불량, 과부하, 과전류, 케이블 손상 등에 의한 합선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사전 점검에 의한 예방이 중요하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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