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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인포바인, '안심위치 서비스' 개발 맞손

기사입력 : 2019년12월30일 09:36

최종수정 : 2019년12월30일 09:36

고객 지정 위치서만 금융 서비스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은행은 모바일 보안 전문업체인 인포바인과 '안심위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위치 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한 위치에서만 금융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보안 서비스다. 인터넷뱅킹 이용 시 휴대폰 단말기 위치와 고객이 사전 지정한 위치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로그인을 허용하거나 차단한다. 국내에선 시·군·구 지역 단위까지 세분화해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은행 디지털채널부 김남열 부장과 인포바인 권성준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2019.12.30 milpark@newspim.com

이동통신 3사(SKT, KT, LGU+)를 이용하는 농협은행 고객이라면 지점 방문 없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가입부터 위치 지정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존 금융권 해외IP 차단 서비스는 해외 출국 시 별도로 서비스 해지를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김남열 NH농협은행 디지털채널부장은 "농협은행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안전한 뱅킹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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