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낙연 총리가 28일 오전 '포항지진' 피해 주민들이 3년째 거주하고 있는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 이재민 구호소를 방문해 침울한 표정으로 눈을 감은 채 피해 주민들의 고충을 담은 호소문을 경청하고 있다. 이날 이 총리는 오전 10시 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허대만 민주당 경북도딩위원장 등과 함께 '11.15 지진 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를 들러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진트라우마센터'와 흥해시장을 거쳐 흥해실내체육관 이재민 구호소를 잇달아 방문해 피해주민들의 호소를 경청하고 위로했다. 2019.12.2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