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새보수당, 경남서 첫 창당대회…"무너진 대한민국 보수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경남 창당대회 시작으로 31일까지 창당대회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의 경남지역 창당대회가 27일 진행됐다.

새보수당은 이날 오후 2시 진주 국립 경상대학교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열린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28일 대구, 29일 부산·서울·경기·인천, 30일 대전, 31일 충남 등 지역 창당대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후 중앙당 창당대회는 2020년 1월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것으로 예정돼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이 주축이 된 새로운보수당이 경남지역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2019.12.27 jellyfish@newspim.com

이날 경남 창당대회에는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과 김유근 경남신당기획단장 등 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26일 발표한 새보수당의 로고와 색을 공개하고 창당대회 경과보고 등을 이어갔다.

하태경 위원장은 "새로운보수당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새롭게 보수하겠다"며 "새로운보수당은 지는 보수가 아니라 이기는 보수다. 우리에게는 다섯 가지 비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5가지 비전으로 ▲청년보수이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지지한다 ▲중도보수라서 우파만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중도도 지지한다 ▲탄핵을 극복하는 보수 ▲공정의 가치 ▲새로운 보수가 중심이 된 보수의 새판 짜기 등을 언급했다.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도 뒤이어 "3년 전 보수는 완전히 몰락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저렇게 부패하고 독선적인데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직도 문 대통령과 여당에 더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 위원장은 이 같은 지지율을 끌어오기 위해서 새로운 보수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우리가 하려는 새로운 보수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라며 "당연히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가치를 확실히 지키고 무엇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하게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새보수당은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살리는데 문재인 세력보다 더 유능하고 더 잘할 수 있는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시대적 문제를 극복하고 원하는 세상에서 지켜야 할 가치를 더 잘 지키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