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지난 1999년 5월 첫 방송 이후 20년 만에 종영한다.
MBC는 27일 '섹션TV 연예통신'의 종영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변화하는 방송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프로그램 종료를 결정했다. 지난 20년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MBC] 2019.12.27 jyyang@newspim.com |
MBC에 따르면 종영 후 편성은 정해진 바가 없다. 새로운 연예프로그램 편성과 다른 예능프로그램 등 모든 가능성이 열어 두고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섹션TV'는 지난 4월 봄개편을 맞아 2주 동안 재정비를 통해 에디터 시스템으로 리뉴얼했다. 하지만 2~3%대의 시청률로 저조한 성적을 이어왔다.
MBC '섹션TV'의 정확한 종영 날짜는 미정이며 내년 개편을 통해 결정된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