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도는 '제13회 금원산얼음축제'를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금원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금원산 얼음축제 썰매장 모습 [사진=경남도] 2019.12.26 lkk02@newspim.com |
금원산 얼음축제는 영하의 날씨가 짧은 경남지역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로,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얼음조각 36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기인형 14점, 얼음계곡, 얼음 썰매장, 얼음미끄럼틀, 목공예체험장 등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겨울왕국을 즐길 수 있도록 가족친화형 축제로 준비했다.
또 유안청 제1·2폭포, 자운폭포 등에서 얼어붙은 얼음폭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친화형 휴양시설인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수련장 시설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숙박예약은 산림청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이(e)'로 가능하다.
최동성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얼음축제를 즐기면서 일상에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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