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소재 봉포지구 연안정비공사가 준공했다.
26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강원지역 연안정비사업 중 228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2월 착공한 고성 봉포지구 연안정비공사가 지난 24일 준공했다.
[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 봉포지구 연안정비구역.[사진=동해해수청]2019.12.26 onemoregive@newspim.com |
봉포지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의 내습 증가와 이상 고파랑의 영향으로 봉포해변과 천진해변의 해변 유실 및 침식이 심각했다.
연안정비공사 준공에 따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연안정비사업 후 백사장이 복원돼 여름철 피서객 및 서핑, 스킨스쿠버 다이버 등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완수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연안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강원권역의 연안 가치 창출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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