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레드벨벳 웬디가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이다.
SBS는 "25일 '2019 SBS 가요대전' 사전 리허설 중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9 소리바다 어워즈 블루카펫에서 포토타임에 입장하고 있다. 2019.08.23 pangbin@newspim.com |
이어 "레드벨벳이 가요대전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어 팬 여러분 및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레드벨벳 웬디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향후 SBS는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웬디는 리허설을 하던 도중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부상을 당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웬디는 이번 사고로 얼굴 부상과 골반 및 손목 골절을 진단받은 상태로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웬디의 부상으로 '2019 가요대전'에서 진행 예정이던 웬디의 콜라보 무대 등은 취소됐다. 사전녹화로 진행한 레드벨벳의 신곡 무대만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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