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영상] '이낙연 vs 황교안' 종로서 대선 전초전 될까

기사입력 : 2019년12월27일 21:55

최종수정 : 2019년12월27일 21: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 '정치 1번가' 서울 종로. 청와대와 정부 서울청사, 광화문 광장이 있어 정치적 무게가 더 느껴지는 곳. 1996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998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종로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며 대선주자로 도약한 곳이기도 하다. 내년 총선에서도 잠룡들의 대선 전초전이 될까.

지역구 현역 의원인 정세균 의원이 새 국무총리로 지명되면서 무주공산이 된 종로 공천을 두고 여야 '빅 매치' 성사 가능성이 거론된다. 민주당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를 꼽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2위를 다투는 인물들이다.

2년 6개월 최장수 국무총리 역할을 해낸 이 총리는 민주당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종로에 출마해 정치적 위상을 배가시킬 수 있다. 호남 출신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승리를 주도해 당 내부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근 이 총리는 "당에서 제안하면 기꺼이 수용하겠다"며 황 대표와의 '빅 매치' 가능성을 높였다. 

보수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황 대표도 꾸준히 종로 출마설이 나왔다. 종로에서 승리한다면 당 장악은 물론 대규모 인적 쇄신을 예고한 황 대표가 대선주자로서 기반 구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비례대표로 나가 전국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게 낫다는 이야기와 황 대표도 나가 정면승부를 벌어야 한다는 입장이 당 내부에서도 갈리는 상황이다.

사실상 사생결단인 혈투에서 모험 대신 비례대표 등 안전한 선택을 하거나 상대의 공천 상황을 끝까지 보면서 결정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출연 이준혁 정치부장 함슬옹 아나운서 / 촬영 편집 홍형곤 이민경 김창엽)

korea20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