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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덮친 디폴트 공포, 민간 기업 자금난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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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량 등급 기업 자금 조달 어려움 겪어
민간 기업 부채 상환 위해 회사채 발행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회사채 디폴트(채무 불이행) 추세가 사상 최대 규모를 향해 치닫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간 기업의 회사채 부도가 전체 디폴트 발생 건수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매체 제몐(界面)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5년간 중국의 신용채 부도 추이는 줄곧 오름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 2018년엔 신용채 부도 금액 및 총 부도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껑충 뛴 1572억 위안, 165건에 달했다. 

올해도 유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국유기업, 민간 기업을 포함한 전체 기업의 디폴트 건수는 197건을 기록했고, 누적 부도액 규모는 1485억위안에 이르렀다. 이 중 민간 기업이 대다수 비중(84%)을 차지했고, 부도 건수는 165건에 달한다.

부도 금액면에서도 민간기업의 비율은 압도적이다. 흥업(興業) 증권은 지난 10월 말 기준 민간 기업의 회사채 부도 금액 및 비중은 각각 1030억 4000만 위안, 88.6%에 달했다. 반면 국유기업의 부도 금액은 133억위안에 그쳤다.

[사진=셔터스톡]

이중 신규 디폴트 발생 업체 중에서도 민간 기업 비중이 과반수를 넘어섰다. 해통(海通)증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회사채 부도를 낸 민간 업체는 총 27개사로, 전체 비중의 68%에 달했다.

경제 매체 중차이왕(中財網)은 당국의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정책에 따른 민간 기업의 자본 비용 상승과 함께 '공급측 개혁' 추진으로 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맞물리면서 심각한 디폴트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AAA' 등급 이하의 비우량 등급 회사들은 금융 기관으로부터 자금 조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민간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용도는 부채 상환을 위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차이왕(中財網)에 따르면, 올해 발행한 2190건 회사채 중 80%(1770건)의 채권이 차입금 상환을 위해 사용됐다.

업종 별로는 제조업 기업 부도 비율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해통 증권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의 전체 부도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에 달했다. 건설(11%), 부동산(7.4%), 유통(7.4%) 등 업종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우량 등급의 신용채에서도 부도 발생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AA+'이상 상위 신용 등급 회사채의 디폴트 발생 비율은 지난해 2.38%에서 올해 4.35%로 상승했다. 반면 비우량 등급의 부도 발생 비율은 4.82%를 기록, 전년(6.65%)보다 다소 낮아졌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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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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