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중상 2명 경상 3명...이순신대교는 교통통제 중
[광양=뉴스핌] 박재범 기자 = 24일 오후 1시 14분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3제강 공장 페로망간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의 원인은 DRC발전설비와 축열설비(열을 축적하거나 방열하는 설비)를 시범 운영 중 연결된 배관에서 미상의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폭발로 현재까지 중상 2명, 경상 3명 등 모두 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폭발현장을 수습중인 소방당국 2019.12.24 jb5459@newspim.com |
시운전 당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3명을 비롯해 포스코 직원 3명, 근처공사장 협력업체 2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 오일 30t이 보관된 탱크 1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폭발로 인한 피해는 입지 않았다.
이번 사고로 소방당국과 경찰, 해경 등 130여 명이 출동해 화재진화 및 폭발원인 조사에 나섰다. 철제 구조물이 날아와 난간이 파괴된 이순신대교는 현재 교통통제 중이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제철소에 폭발이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2019.12.24 wh7112@newspim.com |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24일 오후 1시 10분경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해 이순신대교에 철제 구조물이 날아와 다리 난간을 파손시켰다. 2019.12.24 jb5459@newspim.com |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청의 안전안내문자 2019.12.24 jb545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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