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재범 기자 = 24일 오후 1시 10분경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사고로 인근 이순신대교에 철제 구조물이 날아와 다리 난간을 파손시켰다. 다행히 운행 중인 차량에 피해는 없었다. 현재 이순신대교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광양제철소 3제강 공장 페로망간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폭발사고로 3명 중상, 2명 경상 등 5명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청은 시민들에게 이순신대교 차량통제와 외출자제를 권고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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