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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봇물 이어져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17:51

최종수정 : 2019년12월23일 17:51

[함평=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는 지난 22일 2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270박스(개당 2kg)를 군에 기탁했다.

함평 엘리체컨트리클럽은 최근 취약계층과 경로당 50개소에 단감 100박스를 전달했다.

[함평=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함평 농공단지에 입주한 (사)학교면농공단지협의회가 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5350만 원을 기탁했다.[사진=함평군] 2019.12.23 yb2580@newspim.com

학교면에 소재한 미륵사는 최근 지역 저소득 가구 5세대에 쌀 100kg과 겨울철 난방비 100만원을 기부했다.

조윤형·박석준·신완철 씨는 각각 200kg의 쌀을 학교면에 기탁했다.

나산면에선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불우 이웃에게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통한 현금·현물 기탁도 줄을 이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 저소득세대 4가구에 160만원 상당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지역 농공단지에 입주한 (사)학교면농공단지협의회는 5350만원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온정과 사랑을 나눠준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나눔 문화가 연중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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