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23일 올해 각 분야 공모사업에 총 97건이 선정돼 사업비 120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
안동시청 전경 [사진=이민 기자] |
안동시에 따르면 올 한해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는 경제 분야 16건 565억원, 교육 분야 6건 6억원, 농·축산업 분야 14건 185억원, 문화·관광 분야 52건 244억원, 환경·도시 분야 9건 204억원 등이다.
실·별로 보면 투자유치과는 SW 중심대학,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 기반 시스템 구축 등 4개 사업에 466억원을 확보해 지역의 역점 사업인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에 초석을 다졌다.
일자리경제과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중앙문화의거리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10개 사업에 96억원을 확보했다.
유통특작과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2020년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등 9개 사업에서 6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문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했다.
건설과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남후면, 서후면이 선정돼 7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체육새마을과는 국민체육센터(반다비 체육센터, 근린생활형,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등) 6개 사업에 115억원, 시민테니스장, 야구장, 풋살장 등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비 4개 사업에 31억원을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서간 협업을 통해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