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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의 베스트 시책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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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등 대상 설문…'올해의 베스트 7' 선정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추진한 주요시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2019년 '올해의 베스트 7'을 선정하고 23일 발표했다.

'올해의 베스트 7'은 각 실·국을 대상으로 우수시책 24건을 제출받아 시민권익위원회과 협업조정회의의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사업 11건을 엄선하고, 이어 시민·공무원·시의원·시 출입기자 등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종 7건의 사업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17년의 기다림! '희망 동그라미' 광주도시철도 2호선 본격 착공' 사업이 지난해 도시철도 공론화에 이어 1위를 차지하면서 도시철도 2호선 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바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청사 2019.11.24 jb5459@newspim.com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 10월 공사를 착수했으며, 건설시공사와 광주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침체된 지역 건설사업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위로는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2019년 9월) 및 연내 착공'이 뽑혔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광주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했으며, 오는 26일에는 자동차공장이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로 인해 직·간접고용 1만2000여 명의 일자리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더불어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3위로는 '지역 서민경제를 살리는 '광주상생카드' 성공 정착'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에서 자금이 순환하도록 광주지역 소상공인 업소 등에서만 사용가능한 전국 최초 순수 카드형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를 3월에 출시해 8개월 만에 카드 판매액 6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4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5위 '대통령도 인정한 안전모범도시 광주' △6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7위 '공공기관 통합필기시험 및 면접위원 지원으로 직원채용 공공성 확보' 등이 선정됐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는 '베스트 7'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 과정에 우수사업 선정 뿐 아니라 각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를 함께 조사했다. 광주시는 분석결과를 향후 사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지환 시 평가담당관은 "올해의 베스트 사업으로 선정된 시책들을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의 성과를 발판삼아 내년에는 인공지능과 광주형 일자리 등 주요 핵심사업을 강도있게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별개로 광주시는 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착공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산업육성 등 새로운 광주시대 도약의 토대를 다진 공로를 인정해 전략산업국을 올해의 베스트 실국으로 선정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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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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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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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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