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LNG발전소 건립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와 충북노동자시민회의는 23일 SK하이닉스의 환경영향평가 본안 제출을 규탄하고 환경부의 부동 결정을 지적했다.
기자회견 모습 [사진=우영욱 주민대책위 위원장] |
이들은 이날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하이닉스가 지난 16일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환경부에 냈다"며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 있지만, 대기 환경 문제를 어떻게 보완됐는지 알 길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무작정 환경부의 결정만 기다릴 수는 없다"며 "이에 9월부터 시작한 민간 LNG발전소 반대활동 거점을 SK하이닉스에서 환경부 앞으로 옮겨, 환경부가 SK하이닉스가 제출한 본안을 거부하고 민간 LNG발전소를 건설하지 못하도록 정책변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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