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 통과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시 도안 2-1지구에 13학급 규모의 단설유치원이 신설된다.
대전시교육청은 도안 2-1지구 대전복용유치원(가칭) 설립에 대한 교육부 수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아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신설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 적정 여부를 판단, 유치원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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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도안 2-2지구 토지이용계획도. 빨간색 원으로 표시된 곳이 대전복용유치원이 들어설 곳이다. [사진=대전시교육청]2019.12.23 rai@newspim.com |
도안 2-1지구는 아이파크시티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457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유아 배치를 위해 유치원 설립이 필요했다.
대전교육청은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된 만큼 설계비 예산 반영 등 유치원 설립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복용유치원은 도안 2-2지구에 13학급(특수1학급포함) 규모의 단설유치원으로 지어진다. 개교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대전복용유치원이 들어서면 도안 2-1지구 개발구역 내 유아교육여건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복용초 설립 시기에 맞춰 유치원이 개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