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로맨틱한 벚꽃조명 아래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개막한 겨울왕국제천 페스티벌 시즌2 '겨울벚꽃축제'에서는 크리스마스 기간 중 다양한 노래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지난해 열린 벚꽃듀오 가요제[사진=제천시] |
우선,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저녁 6시에는 구독자 245만명을 자랑하는 인기 유튜버 BJ 창현과 함께하는 '창현노래방'이 제천을 찾는다.
시내 문화의 거리 윈터캐슬에서 열리는 창현노래방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노래경연 생방송을 진행하고 상품 획득과 더불어 유튜브 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제4회 벚꽃듀오가요제가 환상의 벚꽃랜드(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20일까지의 사전신청을 마친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2시 예선을 거쳐 저녁 6시 본선에서 노래와 댄스 실력을 겨룬다.
초청가수로는 감성 듀오로 유명한 디에이드(어쿠스틱 콜라보)가 로맨틱한 감성의 노래들로 청중들을 사로잡는다.
본선을 통해 환상의 벚꽃듀오상(100만원)을 비롯한 5팀에게는 총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 시즌2는 내달 27일까지 39일 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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