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23일 전체회의 열고 증인 채택 의결 예정
한국당, 김기현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인사 집중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할 증인을 16명 신청할 전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채택 및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한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은 추 내정자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관련 인사들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등이 포함됐다.
한국당은 이 밖에 추 내정자의 석사논문 표절 의혹 관련 관계자들도 증인으로 요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2019.12.09 dlsgur975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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