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 현황
산업부, 수소안전관리 종합 대책 발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이번주에는 지난해 공공기관들의 부채 상황을 보여주는 통계가 발표된다. 2017년에 이어 1000조원을 넘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도 나온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26일 '2018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 현황을 발표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2020년 경제정책방향 주요내용'을 합동 브리핑하고 있다. 2019.12.19 alwaysame@newspim.com |
일반정부 부채(D2, 중앙정부+지방정부+비영리 공공기관 부채), 공공부문(D3, 중앙정부+지방정부+비영리 공공기관+비금융 공기업 부채) 등이 담길 전망이다.
지난해 내놓은 '2017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에 따르면 일반정부 부채는 735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조7000억원 늘었다. 공공부문 부채도 전년대비 8조원(0.8%) 늘어 1044조6000억원에 달했다.
부채가 꾸준히 늘고 있어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공공부문 부채가 1000조원을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23일에는 내년 국고채 발행계획과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24일에는 내년 할당관세·조정관세 대상 품목·세율을 확정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26일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내놓는다. 수소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사고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큰 만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불안함을 불식시키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지난달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발표한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이날 내년도 일자리안정자금의 지원 규모, 지원액, 지원요건 등을 담은 시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