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0학년도부터 '작은학교 공동(일방)학구제'를 28교에서 35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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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사진=뉴스핌DB] |
내년부터는 ▲충주 노은중 ▲보은 수한초 ▲옥천 군서초 ▲진천 금구초 ▲괴산·증평 청안초 ▲음성 쌍봉초 ▲음성 생극중 등 7개교가 추가 운영된다.
추가된 7개교는 작은학교(6학급 이하 초등학교, 3학급 이하 중학교) 중 통학여건과 학생유입 요인, 학교장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됐다.
이 제도는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이다. 교육여건을 좋게 하면 농촌 정주여건이 자연스럽게 좋아지고 다시 작은학교 발전으로 환류된다는 게 충북교육청의 설명이다.
작은학교 공동학구제 운영으로 큰 학교에서 작은학교로 유입된 학생은 ▲2016년 82명 ▲2017년 126명 ▲2018년 166명 ▲2019년 18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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