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19년 산림자원분야 시‧군 평가'에서 조림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지난 6월 창녕군 대합일반산업단지에 시행한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 이후 전경 2019.12.20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자원분야 평가는 계획수립, 시행과정, 목표달성도, 사업품질(현장) 각 분야에 대하여 서류심사 및 현지평가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사업계획 수립의 내실성, 세부추진계획을 대비한 사업 시기 준수, 사업량 대비 목표 달성률, 설계‧시공분야의 적정성, 담당자 사업추진 노력도, 미세먼지저감 조림의 우수사례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산림자원분야 조림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군은 올해 경제림조성(10㏊), 산림재해방지조림(30㏊), 미세먼지저감조림(14㏊)을 추진했고 군민의 나무 심기를 장려하기 위해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및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창녕군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목재생산 등 경제성 및 이용가치를 고려한 수종으로 갱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산불, 병해충 피해지 등 산림재해지와 주요도로, 생활권, 산업단지 주변의 조림대상지를 발굴하여 산림재해방지와 경관조성,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최적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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