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이 19일 발표한 올해 마지막 피파 랭킹에서 일본이 전월과 같은 28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일본은 지난해 12월 50위에서 무려 22계단이 상승한 순위로 한 해를 마감했다. 아시아 내에서는 일본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란이 33위, 한국이 40위로 그 뒤를 이었다.
벨기에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가 2위, 브라질이 3위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한국 축구는 지난 18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결승에서 일본을 1대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동아시안컵 통산 5번째이자 사상 최초의 3연패, 무실점 우승, 개최국 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서울 로이터=뉴스핌] 김태훈 기자 = 18일 동아시안컵 결승에서 황인범이 선제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2019.12.18 taehun0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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