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과 유산기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자산승계 때 유산을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영증권은 전날 세이브더칠드런과 국내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신영증권은 전날 세이브더칠드런과 '유산기부신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2019.12.19 rock@newspim.com [사진=신영증권] |
신영증권은 고객과 자산승계 상담시 세이브더칠드런을 기부처로 안내할 수 있고, 세이브더칠드런에 유산기부를 원하는 후원자가 유산기부신탁에 관심 있다면 신영증권을 통해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우리나라의 유산기부 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산기부신탁과 같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자산승계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다. 1919년에 설립돼 올해가 설립 100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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