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충북교총) 37대 회장에 진천 한천 초등학교 서강석(53)교장이 당선됐다.
충북교총은 19일 오후 대의원회의를 개최하고 충북교총 37대 회장단 당선자를 확정했다. 이날 당선된 서강석 회장은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영동 초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교감, 진천교총회장을 역임했고 2017년 3월 1일부터 한천초등학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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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중등 부회장 박종원 교장, 초등 부회장 남지윤 교사, 회장 서강석 교장, 유치원 부회장 오정희 교사, 대학 부회장 이봉수 교수[사진=충북교총] |
서 회장은 전주우석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선거에서 처음 시행한 러닝메이트로 유치원 부회장에 행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오정희(40) 교사, 초등 부회장에 만승초등학교 남지윤(45) 교사, 중등 부회장에 증평여자중학교 박종원(56) 교장, 대학 부회장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이봉수(51) 교수가 함께 당선됐다.
37대 회장단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취임식은 2020년 1월 6일 개최할 예정이다.
서강석 회장은 "교권을 위해 발로 뛰는 충북교총, 당당히 요구하고 교섭하는 충북교총, 회원과 소통하는 스마트한 충북교총, 회원의 마음을 이해하는 충북교총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thec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