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017.07(+0.02, +0.00%)
선전성분지수 10296.29 (+1.63, +0.02%)
창업판지수 1790.44 (-1.98, -0.11%)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19일 중국 양대 증시는 투자자들의 관망 추세가 짙어지면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02 포인트 상승한 3017.0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02 % 내린 10296.29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790.44 포인트로 전날 대비 0.11% 하락했다.
19일 시황에 대해 국신(國信)증권은 '급격히 상승세를 보인 증시는 일정한 조정 국면을 갖는다'며 '당분간 조정기간을 거치면서 상승 궤도에 재진입할 것'으로 진단했다.
증권시보(證券時報)는 '증시가 2900포인트에서 3000포인트대로 상승하면서 차익실현 수요가 발생했다'며 '증시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투심도 신중하게 변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 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0.27%, 0.14% 하락했다. 섹터 별로는 미디어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무선 이어폰 및 미니 LED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해외 자금은 26 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A주 시장에서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35억 35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또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207억 위안과 3576억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8%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7.0025 위안으로 고시됐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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