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우산, 보호운전 유도하고 시야 확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2개 초등학교에 LED가 부착된 투명우산 2500여개를 증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LED 투명우산 기부는 한국타이어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키너지 EX(Kinergy EX)'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모아 마련한 예산과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2개 초등학교에 LED가 부착된 투명우산 2500여개를 증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19.12.19 oneway@newspim.com |
지난 18일 전달식이 진행된 경기 화성 한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초등학교, 경기 본오초등학교, 경기 광명초등학교, 안산화정초등학교, 부산 동현초등학교, 부산 녹산초등학교, 전북 정읍동초등학교 등 12개 학교에 12월 말까지 전달이 완료될 예정이다.
대상 학교는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 보호구역 인근의 학교와 기존에 한국타이어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는 학교들을 중심으로 지원 필요성을 평가해 선정됐다.
해당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LED 투명우산은 LED 불빛으로 운전자가 어린이를 확실히 인식할 수 있게 해 보호 운전을 유도하고, 투명한 재질로 우천 시 보행 중에도 어린이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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