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의회가 19일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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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39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사진=영주시의회] |
지난 11월 22일부터 28일간 일정으로 영주시의회는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시행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축제 운영 미흡과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 미흡 등 시정 54건, 처리 41건, 건의 6건 총 101건을 지적했다.
또 시정질문에서 이서윤 의원은 진로체험센터를 유지하고 지원하기 위해 어떠한 행정을 시행하였는지 등 6개를 질의했고, 우충무 의원은 구도심 활성화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영주시 청사 이전에 대한 견해 등 6개의 질의를, 장영희 의원은 청소년 복합문화시설 조성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견해 등 4개의 질의를 했다.
아울러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총 7926억 원(일반회계 7100억 원, 특별회계 826억 원) 규모로 전년도 대비 832억 원(11.7%)이 증액된 2020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이중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등에 모든 의원이 심혈을 기울인 만큼 내년에 주요업무처리에 있어 개선해야 할 부분은 개선하고, 적정한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