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금남면 대치리 금남참다래영농조합법인선별장에서 일본에 수출할 참다래 1차분 15t을 선적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금남참다래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일본에 수출할 참다래 1차분 15t을 선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동군] 2019.12.19 lkk02@newspim.com |
금남참다래영농조합법인은 앞서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의 무역업체 미라클통상과 하동산 참다래 40t을 일본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금남참다래영농조합법인은 이어 지난 16일 경남무역과 30t을 일본에 수출하기로 구두계약하고 내주 중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금남참다래영농조합법인은 2019∼2020년 70t의 참다래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 10t 등 순차적으로 추가 선적해 생산 전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하동산 참다래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고지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향기가 그윽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참다래와 같이 지역의 우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물류비 등 행정적인 지원과 동시에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출농가의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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