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18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한국-스웨덴간 보건복지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2013년 체결된 양해각서를 개정한 것으로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국은 보건의료 및 공공보건 정책 뿐 아니라 ▴정보통신 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보건의료 혁신 ▴치매 및 암 예방과 관리 ▴정신보건 증진 등 정보 기술 발전 등 보건 분야 협력 과제를 반영했다.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19.12.18.photo@newspim.com |
양국은 ▴정보교환 ▴대표단 및 전문가 교류 ▴양국 우선 관심분야에 대한 경험 교류 ▴회의 및 기타 행사 참석 ▴보건복지 분야 공동 프로젝트 및 인력 훈련 ▴보건복지관련 기술 및 서비스 연구, 혁신, 테스트나 사연에 관한 교류 등의 방식으로 협력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양 국 간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과 스웨덴이 서로가 중요한 보건복지 분야 협력자 관계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한국과 스웨덴이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한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상호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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