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디엠이 사흘째 상승세다. 코디엠이 2대 주주로 있는 퓨쳐메디신이 CJ헬스케어와 공동연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코디엠은 오전 10시 7분 현재 전날보다 27원, 5.07% 오른 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이후 3일 연속 강세다.
앞서 퓨쳐메디신은 지난 17일 CJ헬스케어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연구개발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동연구의 목표는 아데노신 수용체 타겟 기반 면역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해 임상까지 연구개발하는 것이다.
양사는 최근 우수한 선도 물질군을 도출했으며, 2020년까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비임상 효능, 독성, ADMET 평가와 연구를 거쳐 임상1상 진행을 위한 비임상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코디엠은 지난해 9월 퓨쳐메디신의 지분 15.88%를 20억 원에 취득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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