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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민원, 올해도 '손보' 최대...보험금 산정·지급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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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생보 민원 ↓...금융투자·은행·손보 민원 ↑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지난 1~3분기 금융민원 중 보험권 비중이 61.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권에서도 손보쪽 민원이 가장 많았다.

18일 금융감독원은 '2019년 1~3분기 금융민원 발생 및 처리 동향'에 따르면 금융민원은 비은행(1만2581건) 및 생명보험(1만5135건)권역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8%(1677건), 6.7%(1082건) 줄었다. 반면 은행(7492건), 손보(2만2682건), 금융투자(3162건)는 각각 4.9%(352건), 2.6%(578건), 12.1%(341건)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1~3분기 금융민원 중 보험권 비중이 61.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금융감독원은 '2019년 1~3분기 금융민원 발생 및 처리 동향'을 발표했다. [자료=금융감독원] 2019.12.18 clean@newspim.com

업권별로는 보험권의 민원이 61.9%로 가장 높았다. 생명보험이 24.8%, 손해보험이 37.1%였다. 이어 비은행 20.6%, 은행 12.3%, 금융투자 5.2% 순이다.

금융민원 6만1052건 중 분쟁민원은 2만1629건으로 전년동기(2만859건) 대비 3.7%(770건) 늘었다.

은행의 경우 '인터넷·폰뱅킹', '펀드' 유형은 민원이 늘었지만, '여신', '예·적금' 등 전통적 유형의 민원은 줄었다. 또 전자금융사기 관련 '인터넷·폰뱅킹' 유형과 DLF·DLS 투자자의 불완전판매 주장 등 '펀드' 유형 민원은 늘었다.

비은행 민원의 경우 P2P업체 및 연계 대부업자 관련 민원이 크게 줄었고, M.벤츠 파이낸셜의 자동차할부금 중도상환 처리지연 불만 관련 집단성 민원(298건)으로 할부금융사 민원은 증가했다.

생명보험 민원의 경우 지난해 다수 발생한 즉시연금 분쟁과 함께 '보험금 산정 및 지급' 유형이 크게 감소했다.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보험모집' 유형(비중 45.2%)이 늘었지만 기타 유형은 줄었다.

손해보험권역은 '보험금 산정 및 지급' 유형(9619건)이 전년동기(8501건) 대비 13.2%(1,118건) 증가했다. 비중은 보험금 산정 및 지급(42.4%), 계약의 성립 및 해지(9.7%) 순이었다.

금융투자 민원은 3162건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KB증권(2월)·유진투자증권(8월) 등 전산장애 피해 민원(349건)으로 '내부통제·전산' 관련 유형 관련 민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밖에 허위·과장광고 및 주식매매 부당권유 관련 유사투자자문업체 민원 및 부동산신탁 민원은 각각 797건, 360건 접수됐다.

민원처리는 전년동기(5만8136건) 대비 2.1% 증가한 5만9362건이 처리됐고, 이 중 분쟁민원은 2만272건으로 전년동기(1만6501건) 대비 22.9% 늘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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