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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마음건강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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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군' 기준보다 높아…심리상담‧힐링프로그램 등 계획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지역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중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경험할 것으로 판단돼 관리가 시급한 '관리군'의 비율이 통계적 기준보다 높게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는 공공부문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태와 감정노동 정도를 알아보는 '마음건강진단'을 실시한 결과, 스트레스 반응검사에서 '관리군' 비율이 통계적 기준인 2.3% 보다 2.6%p 높은 4.9%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29일부터 20일간 광주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 소속 감정노동자 225명(남성 103명, 여성 122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반응검사(WSRI) △직무스트레스 원인검사(KOSS) △감정노동정도 검사 등 3가지 항목을 인터넷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청사 2019.11.24 jb5459@newspim.com

신체화, 우울, 분노, 직무 등과 관련된 증상의 정도를 측정하는 스트레스반응검사(WSRI)에서는 안정군(31명, 13.8%), 보통군(140명, 62.2%)은 통계적 기준(각각 15.9%, 68.2%)보다 낮게, 취약군(43명, 19.1%), 관리군(11명, 4.9%)은 통계적 기준(각각 13.6%, 2.3%)보다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 반응 평균점수(40.6점)는 (사)한국EAP협회에서 동일 조사를 추진한 타 공공기관 평균(38.6점)보다 2.0점 높게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 원인검사 7개 척도 중 '직무증상'에서 관리군 비율이 가장 높아 직원들의 업무의 질이 낮아졌거나, 일에 대한 주의‧집중이 떨어지는 등 업무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무요구, 직무자율,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직장문화 등 직무스트레스 원인검사(KOSS)에서는 남성(103명)과 여성(122명) 모두 (사)한국EAP협회가 조사한 공공기관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직장인 통계적 기준 점수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직무자율', '직무불안정' 분야에서 공공기관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업무재량권이 부재한 것과 업무의 불안정성에 대한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경우 '보상부적절' 분야에서 직장인 통계적 기준 점수보다 높게, '직무불안정' 분야에서 공공기관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감정노동정도 검사에서는 '감정조절의 노력 및 다양성' 분야가 주요 스트레스 원인으로, '고객응대의 과부하 및 갈등', '조직의 지지 및 보호체계' 요인이 직장인 통계적 기준 점수보다 높게 조사됐다.

김경호 시 노동협력관은 "공공부문 감정노동자에 대한 이번 마음건강진단 조사 결과, 스트레스 반응 취약군과 관리군이 54명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스트레스 및 감정노동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년에는 이들에 대한 심리상담, 힐링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감정노동자들의 마음을 치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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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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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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