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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 in 광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2월17일 14:11

최종수정 : 2019년12월17일 14:11

2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서 공연·경품 추첨 다채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신용보증재단, 전남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학교 등이 참여하는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 in 광주'행사가 오는 2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구름다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은 소상공인의 가치를 사고, 소상공인이 같이 잘 사는 나라 '가치삽시다'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해 모두가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자 기획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크리스마스마켓 in 광주 포스터 2019.12.17 jb5459@newspim.com

행사가 진행되는 5시간 내내 화사한 조명 아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준비돼 있어 추억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플리마켓을 통해 핸드메이드 제품, 먹거리 등 다양한 소상공인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방탄소년단, 송가인 등이 출연하는 '2019 KBS 가요대축제'방청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플리마켓 점포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신년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은 행사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가치삽시다'의 의미를 담은 사연을 응모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 한해 나에게 작지만 가치 있었던 일 등'가치삽시다'의 의미(가치 value, together/ 삽시다 buy, live)를 담은 다양한 사연을 받아 3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 김문환 청장은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 을 방문해 풍성한 선물도 받아가시고, 소상공인 제품도 구매해 같이(가치) 함께 잘 사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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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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