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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출연…1년 만에 드라마 복귀

기사입력 : 2019년12월17일 10:08

최종수정 : 2019년12월17일 10:0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제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 출연한다.

'무브 투 헤븐'은 후견인 '상구'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그루'가 유품정리업체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죽은 이들이 남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제훈 [사진=리틀픽처스] 2019.12.17 jyyang@newspim.com

이제훈은 얼떨결에 유품정리업체 '무브 투 헤븐'을 이끌게 되는 주인공 '상구' 역을 맡았다. 상구는 거친 행동 속에 외로운 내면을 가진 인물로, 조카와 생활하며 서서히 삶의 따뜻한 면을 알아가게 된다.

'무브 투 헤븐'은 영화, 드라마 등 매 작품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이제훈의 1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제훈은 지난해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설렘을 유발하는 대사와 눈빛, 상대의 상처를 보듬고 성장하게끔 이끄는 캐릭터로 설렘, 힐링, 감동이 어우러진 '휴먼 멜로' 장르 드라마를 만들었다.

한편, 이제훈은 최근 영화 '컬렉터(가제)' 촬영을 마쳤으며 영화 '사냥의 시간' 개봉을 앞두고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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